2월 19일 ~ 28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려
"생명 근원에 접근하는 철학적 경지"
[경기북부=뉴스핌] 고성철 기자 = 새로운 예술장르인 이모그래피(Emography)의 창시자이며, 서예의 회화적 창작 선구자로 알려진 허회태 작가의 ‘심장의 울림전’이 오는 2019년 2월 19일(화) ~ 28일(목)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허회태 작가는 독일, 미국의 5개 갤러리 순회전(7개월)을 실시하여 abc, fox방송에서 크게 방영하였고, 스웨덴국립세계문화박물관 초대로 이모그래피 특별전을 가졌다.
허 작가는 또한 이모스컬퓨쳐라는 새로운 조형예술 작품 세계가 매월 20만 명이 방문하는 영국 Art Jobs Gallery에 소개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미국 CNN "Great Big Story"채널에서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사상이나 가치, 한국을 대표하는 장인으로 소개되는 등 세계를 무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생명의 꽃(65x60cm,한지,혼합재료,2018년작) |
모든 존재들은 그것을 발생하게 한 원인들과 관계에 의해서 소멸하기도 한다. 이러한 요소들의 상호 관계로 보아 생명의 탄생과 현상의 변화과정을 조형예술로서 사랑의 꽃, 생명의 꽃을 피우려는 작품이다.
이것들은 바로 존재의 욕망이라는 붉은 유혹에 시달리는 조각이다.
심장의 울림(96x85cm,한지,혼합재료,2018년작) |
"심장의 울림" 으로 표현되는 것은 하나의 드높은 인식(認識)이자 치열한 고난(苦難)으로부터의 자유이며, 합리화로부터의 탈출이자 폭발적 순간의 탄성이다. 응집된 내면의 결정체가 한 순간의 행위를 통해 진정성 있는 예술작품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
생명의 꽃에서 근원적 심층세계를 응시하면 심장에서 시작한 울림을 기억하고 커다란 생명감이 자리하게 되는 것이다.
헤아림의 잔치(130x163cm,한지,혼합재료,2018년작) |
이 작품에는 헤아림의 위에서 피는 꽃을 연상시킨다. 이러한 배경에서 헤아림의 잔치에 접근하게 된다. 헤아림에서 피는 꽃에서는 헤아림 중에 이성적 부분의 원리들이 달리 있을 수 있는 존재를 성찰하게 된다.
즉 이성적 헤아림은 학문 인식적 부분과 다른 것으로써 영혼의 부분임을 성찰을 통해 작품에 이입한 것이다.
허회태 작가는 1995년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대상 수상, 50여회 전국대회 심사위원장과 운영위원 활동 등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현재 카이로스허회태 미술관 관장, 연변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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