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제5회 동두천 KOREA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올해도 국비지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2018년 열린 동두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사진=동두천시] |
동두천시는 ‘제5회 동두천 KOREA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 대상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동두천 KOREA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는 ‘2019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2019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등과 함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국비지원 국제경기대회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유일의 국제 트레일닝협회(ITRA) 인증 대회로 오는 4월 20일에 개최하며, 올해 신설하는 80㎞코스를 비롯해 50㎞, 27㎞, 10㎞ 종목에 300여명의 외국인 선수가 참가한다.
트레일러닝은 비포장이나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걷거나 뛰기 편하게 다져진 산길, 오솔길을 달리는 운동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시작돼 최근 아시아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www.korea50k.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민의 경우 전화(02-6365-2003) 신청 시 참가비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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