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작은도서관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토론회는 종전의 강연이나 간담회와 달리 8인 1조의 원탁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조력자)가 진행하는 원탁토론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해 내외 작은도서관 전경[사진=김해시]2019.2.7. |
이날 토론회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외에 작은도서관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 시의원, 시민단체,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 가까이에 문턱 낮은 생활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마을과 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을 집중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조성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 본래 목적을 상기하고 운영의 애로사항, 시민들의 의견, 행정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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