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차 북미 정상회담 발표를 앞두고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월 3일 서울을 방문해 북한 카운터파트(협상 상대방)를 만날 예정이라고 31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무부는 3일 비건 대표가 서울로 가 북한 카운터파트를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국무부는 이들이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을 진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왼쪽)와 최선희 외무성 부상 [사진=NHK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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