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LG화학은 올해 OLED 소재 부품 매출이 3000억원대 초반 정도 될 걸로 예상했다.
정호영 LG화학 COO(사장)는 30일 '2018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LED 소재 부품 매출 규모가 작년에 2500억원 정도였고 올해는 연간 3000억원대 초반 정도가 예상된다"며 "내년엔 더욱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고객과 협의하고 있는 제품 로드맵이나 사업 내용을 놓고 보면 내년도 OLED 소재 매출은 5000억원이고 후년엔 8500억원 정도"라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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