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LG화학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5조 가량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정호영 LG화학 사장은 30일 '2018년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예상하는 전지부문 매출은 10조"라며 "그 중 반 정도가 자동차 전지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전지 수익성과 관련해 지난해 4분기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했다"며 "올 상반기엔 캐파 증설을 위한 선행 투자에 따른 고정비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BEP 수준에서 소폭 등락 보이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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