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충남 15개 시·군, 공공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여성·가족·청소년 분야별 정책을 설명하고, 발전 방향 등을 상호 공유·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토론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2020년 정책 구상 및 예산 편성을 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도민을 대상으로 시·군 젠더거버넌스 구축 시범사업을 비롯한 양성평등 교육,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율 제고, 양성평등비전2030 과제 실행계획 추진, 지역 성 평등 지수 향상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이어 ▲여성가족플라자 건립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 ▲가정·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사업 ▲아이돌봄 확대 추진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지원 ▲충남형 가족정책 종합계획을 밝혔다.
윤동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평등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도정 구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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