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구제역 백신접종 완료...고위험역학관련 농장 없어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된 가운데 발생농장을 방문한 인공수정사 차량이 화성시 양감면 젖소농장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역농가가 긴장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3일 안성농장을 방문한 인공수정사 차량이 25일 화성시 양감면 젖소농장 4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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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현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
화성시가 임상예찰 확인 결과 현재까지 이상없으며 해당 화성시 4곳 농장의 젓소에 대해 지난해 9월 구제역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화성시는 역학관련 농장 이동제한 14일 동안 동안 일일 예찰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빅데이터에 따르면 화성시 내 고위험 역학관련 농장이 없다고 통보받았다.
이와함께 화성시는 소, 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하는 1365호 농장(18만4356두) 및 관련 종사자와 작업장에 대해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24시간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또한 축산과 공무원 24명을 긴급동원해 유선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화성시는 공동방제단(24개단)이 일제 소독방역 및 축산농가 소독지도를 점검하고 유사시를 대비해 긴급초동방역 단계별 추진계획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는 30일 축산과 전직원 동원 가축일제소독의 날 운영해 소독방역을 지도한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