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부모 교육 참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9일 10시30분부터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18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학부모회 및 학교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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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우수기관 선정은 ‘학부모교육 활성화’와 ‘학부모회 학교 참여’ 분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신도초등학교 학부모회 등 11곳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동작중학교 등 20곳이 교육감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이 끝난 뒤 서울잠현초등학교와 서울남산초등학교 학부모회, 내곡중학교가 학교현장에서의 학부모 참여 사례를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참여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31개의 우수사례를 ‘2018년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우수사례집’으로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의 다양한 참여문화를 공유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학교 참여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19년에도 학부모 교육 참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모 참여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