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6일 새벽 경기도 김포시 가구 공장과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6분쯤 김포시 대곶면 상마리의 한 공장에서 불이 시작됐다. 화재 직후 소방인력 205명이 진압에 나서 약 3시간 40분만인 오전 7시42분에 완전 진화했다.
26일 오전 4시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은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1단계를 발령했으며, 인근 시흥화학구조대와 인천 소방본부도 지원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 가구와 플라스틱 제조업체의 철골조 6개동이 완전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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