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 동 시행, 서울시민 누구나 서비스 이용 가능
주민자치 및 지역복지 강화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가 전 동으로 확대된다. 시는 강남구와 찾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6개동을 시범운영하며 서울시 찾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전 동에 확대해 다른 구와 마찬가지로 모든 주민에게 찾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강남구 16개 동 주민센터를 주민중심의 공간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동마다 특색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은 "찾동은 이제 공공 안전망과 지역사회의 관계망을 촘촘히 엮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정책과 주민활동을 통합적으로 연계하겠다"며 "골목단위 행정을 통해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가 주민 공동체적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