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종합] '어닝쇼크' SK하이닉스 "상반기까지 힘들어...투자 축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D램, 낸드 출하량 10%대로 줄일 것...낸드 감산은 안 해"
"시장 회복 하반기부터...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 극대화"
"장비 위주로 투자 축소...R&D 등 미래 성장 투자는 유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세가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 집행 규모를 지난해(17조원)보다 줄이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까지 거시경제 측면에서 중국 경기 부진, 미중 경제 상황, IT 업계의 서버 재고 조정 상황, 메모리 업체들의 재고 소진 물량 무빙 전략이 겹치면서 기존 예상보다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SK하이닉스 실적 추이

◆ "상반기까지는 혹한...1분기 출하량 축소"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인해 SK하이닉스는 올 1분기 출하량을 줄이기로 했다. D램은 전분기 대비 약 10%, 낸드는 10% 중반 정도 감소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계절적으로 가장 비수기인데다 (지난해부터 계속된)수요 약세가 계속되면서 재고 증가도 불가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낸드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감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SK하이닉스는 "M15 팹 초도 운영에 따른 비용 발생과 시황 악화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낸드 실적이 저조했다"면서 "이러한 일시적 비용을 제거하면 4분기 영업 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M15 생산이 안정화 되고 고정비가 배분되는 2분기 이후 비용 증가 요인이 해소되면 수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감산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신 늘어나는 재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연간 판매 비트 그로스가 생산 비트그로스보다 높게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꺾이기 시작한 반도체 업황을 고려해 투자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설비투자(CAPEX) 규모는 지난해 17조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는 장비 투자에 한해서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M15 팹과 중국 우시 신규 팹이 가동되고 있어 올해는 장비 투자를 전년 대비 40%가량 축소할 것"이라며 "다만 연구개발(R&D)이나 (건설 중인)M16 팹 등 미래 성장 기반의 투자는 축소 없이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하반기부터 회복...고부가 제품으로 수익 극대화"

올 상반기까지 주춤했던 시장은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줄어들었던 서버용 D램 수요와 떨어진 낸드 가격으로 수요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SK하이닉스는 "D램의 경우 인터넷 데이터센터(IDC) 업체들이 지난 2년간 증가하는 가격에 부담을 느겨왔지만 이를 최소화 할 니즈가 있고 재고를 사용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낸드는 가격 하락으로 PC, 스마트폰 업계가 고용량을 채용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부가가치 제품과 첨단 기술에 집중, 수익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D램에서는 16기가비트(Gb) DDR4 제품의 고객을 확대해 서버 고객의 고용량 D램 모듈 채용을 이끌어내고, 성장성이 높은 HBM2와 GDDR6 제품의 고객 인증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미세공정 기술 전환 중심으로 생산을 전개하기 위해 1세대 10나노급(1X) 비중을 확대하는 동시에 2세대 10나노급(1Y) 제품의 안정적 양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낸드플래시는 72단 3D 낸드를 기반으로 기업용 SSD와 모바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96단 4D 낸드도 적기 양산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연간 예상 수요 성장률은 D램이 10% 중후반대, 낸드 30% 중반대다. 연간 출하 성장률도 비슷하다. D램은 10% 중후반, 낸드는 30% 후반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는 여러 가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IT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시작됐다"며 "최근 메모리 시장 변화의 속도와 폭이 예상보다 빠르고 컸지만,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장기적 성장성에 대한 믿음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4조4301억원, 매출액 9조93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1.6%나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0.8% 줄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이다. 

반면, 연간 실적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한 20조8438억원이다. 매출액은 40조4451억원으로 같은 기간 34.3% 늘었다. 순이익 15조5400억 원으로 46% 늘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