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및 고충민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
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 시·도교육청(17), 광역지자체(17), 기초지자체(226)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기관은 평택시를 비롯해 31개 기관이 선정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평가기관으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으로 평가 받았으며 민원행정 관리기반 등 전 분야에 걸쳐 2년 연속 높은 점수를 받아 폭 넓은 대민접점 민원서비스 수준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고충민원 처리 분야는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위한 시민신문고 운영, 집단 갈등민원의 해소 노력,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움벨 창구를 설치 운영, 민원인 편의물품인 점자업무안내책자·보청기·확대경·휠체어를 본청, 출장소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 장애인용 기능을 추가 설치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시민이 중심 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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