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대구·부산·광주에서 전자증권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방의 상장 및 비상장회사 업무담당자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월 전자증권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회사의 전자증권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은 28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KAIST 나노종합기술원 9층)에서 열린다. 29일은 대구(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와 부산(BIFC 한국예탁결제원 KSD홀), 30일에는 광주(광주 상공회의소 지하 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따른 발행회사 업무 변화사항, 정관변경 및 주주명부상 권리자 대상 통지 등 필요조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시에 발행회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5일까지 팩스를 통해 사전등록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자증권제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자증권제도 설명회 등을 개최할 방침”이라며 “발행회사의 원활한 전자증권 제도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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