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어업인들의 복지 증진과 수산업 경영 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분야 13개 사업에 국비 4억5800만원 등 모두 15억9900만원을 지원한다.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사진=삼척시청] |
21일 시에 따르면 여성어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복지바우처 사업에 1300만원, 정치어업 지원(생력화, 세척기) 2억500만원, 양식지원(해면양식장, 친환경 부표) 1억2000만원, 어구지원(분해성 어구보급, 문어연승 봉돌지원) 사업에 5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어선장비 현대화,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및 어선기관 및 어로안전 항해장비 지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어선사고 Zero화 안전장비 보급, 어선추진기 로프절단장비 지원 등 어업지원 및 안전조업의 6개 사업에 7억2300여만원을 지원한다.
해양분야 사업 신청희망자는 사업별 신청자격 및 지원조건을 확인 후 오는 2월15일까지 삼척수협, 원덕수협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업경쟁력 강화 및 어촌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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