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 관리실태·조합원 민원 확인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검사국은 포천농협 직원들이 농기계 수리업체에 일감을 넘기고 돈을 받아챙겨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오는 25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포천농협은 일부 직원들이 농기계 수리업체에 일감을 넘기고 돈을 받아챙겨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기검사국에 감사를 의뢰했다. [사진=양상현 기자] |
포천농협은 일부 직원들의 일탈이 있다는 내용이 접수돼 지난 7일 자체감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포천농협이 제기된 의혹에 거짓 해명을 했다는 농민들 원성이 일자 조합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박창수 포천농협 조합장은 "자체감사보다는 보다 명확하고 투명한 감사를 위해 지역본부에 감사를 의뢰했다"며 "의혹되는 부분이 한치라도 있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