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세계증시, 브렉시트안 부결보다 中·무역·연준 주시하며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증시 상승...영국증시 하락
투자자들,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에 주목
파운드, 미달러 대비 강보합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 하원 표결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합의안이 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합의안을 둘러싼 결렬상태로 브렉시트가 지연될 가능성에 오히려 주목하며 16일 세계증시와 파운드가 상승하고 있다.

또한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중단 전망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5일 영국 하원은 메이 총리 내각이 제출한 브렉시트 합의안을 230표라는 압도적 표차로 부결시켰다. 브렉시트안이 부결된 직후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레미 코빈 대표가 테리사 메이 총리의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했으며, 오는 16일 오후 7시(우리시간 17일 오전 4시) 하원에서 불신임안 표결이 실시된다.

하지만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진 보수당 의원들 상당수가 야당인 노동당에 정권을 넘길 수는 없다는 입장이어서 불신임안 통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시장은 사전에 합의안 부결 전망을 이미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시아와 유럽 증시는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또한 시장은 이번 표결을 통해 합의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만은 막겠다는 영국 의원들의 의지가 확인된 것에도 주목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브렉시트 교착상태에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투자자들은 영국이 3월 29일 브렉시트 데드라인을 연기할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또한 시장은 이번 부결을 계기로 원만한 브렉시트를 뜻하는 ‘소프트 브렉시트’나 아예 EU에 잔류하는 ‘노 브렉시트’ 가능성을 오히려 적극 반영하고 있다.

앨빈 탄 소시에테제네랄 외환전략가는 “메이 총리가 실각하지 않는 한 파운드가 신저점까지 내려갈 확률은 제로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낮다”고 관측했다.

이어 “변동성은 매우 심해지겠지만 파운드가 상방으로 변동성으로 보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내다봤다.

이날 전 세계 47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지수는 보합에 거래되고 있으며, MSCI 유럽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영국 FTSE 지수는 0.1% 하락 중이지만, 독일·프랑스·스페인 증시는 모두 오르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 16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지수도 0.2% 상승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금융시스템에 사상최대 규모의 자금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이 고조되며 아시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도 세계증시에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구조적 이슈에 대해서는 진전이 없었다”고 말하는 등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세부 내용이 나오지 않아 회의적 시각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협상 결과가 최종 도출되려면 아직 한 달이나 남았고, 양국이 긍정적인 분위기로 협상을 지속하고 있어 일단은 시장이 호재로 소화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미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0.1% 하락 중이다. 지난 10일 달러 대비 1.5% 가까이 내리며 1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유로는 이날 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파운드는 유로당 88.44펜스로, 지난해 11월 말 이후 최고 가치를 기록했다. 달러 대비로는 강보합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 가량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이날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경제성장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주도하는 감산 노력으로 글로벌 시장의 수급 균형이 타이트해지고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유로/파운드 환율 16일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