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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오늘 연찬회…문정부 경제·외교정책 집중논의

기사입력 : 2019년01월16일 08:26

최종수정 : 2019년01월16일 08:26

과천 공무원인재개발원서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
소득주도성장, 한국외교 및 한미동맹 주제로 특강 듣고 토론
차기 당 지도체제에 대한 논의도 있을 예정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16일 국회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는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8시 55분까지 진행된다.

연찬회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비대위원과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드레스코드는 셔츠와 블라우스 등 흰색 상의다.

한국당은 연찬회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 및 외교안보 정책을 집중 논의하고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8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08.20 yooksa@newspim.com

이날 진행되는 특강은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 성장정책의 결과 △한일갈등과 강대국관계 속의 한국외교의 좌표 △기로에 선 한미동맹: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등이다.

특강을 마친 뒤 7개 정책조정위원회 별 그룹 토의를 한시간 동안 진행한 뒤 종합토론을 거쳐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연찬회는 끝이 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당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차기 당 지도체제에 대한 최종 논의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당초 당 비대위는 의원총회를 열고 의원들 전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다수가 단일지도체제 유지를 희망했다며 차기 당 지도체제를 단일지도체제로 확정지은 바 있다.

하지만 당내에서 비대위의 이같은 결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날 연찬회에서 다시 한번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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