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로이터=뉴스핌] 김세원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제2차 정상회담에서 국제사회가 환영할만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중국 신화통신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관련국들이 북한의 "합리적인 우려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한반도 문제의 전면적인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언은 김정은 위원장의 네 번째 방중 일정이 마무리되고 하루가 지난 가운데 나왔다. 로이터는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비핵화 지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 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신화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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