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한 육묘용 포트가 2018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강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한 육묘용 포트가 2018년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에 선정됐다.[사진=삼척시청] |
8일 시에 따르면 대상에 선정된 육묘용 포트(SEEDING POT)는 친환경 소재인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와 발포성형공법을 통해 기존 육묘포트의 문제점인 내구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재구매에 의한 부담감소, 폐자재의 획기적 감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에 선정된 특허기술 및 기관에는 앞으로 대한민국우수특허 인증로고 사용, 특집보도, 학․협회 우수사례 배포 및 포털사이트 검색 키워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강원 삼척시가 자체개발한 육묘용 포트.[사진=삼척시청] |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다양한 작목에 대한 육묘시험을 거쳐 실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을 위한 현장적용 가능한 기술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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