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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 및 접수 9일부터 시작

기사입력 : 2019년01월08일 12:05

최종수정 : 2019년01월08일 12:05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발표’ 대학 학자금 대출 제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고객상담센터 확인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9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

사진 제공=교육부

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9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는 2018학년도와 동일한 2.20%로 동결한다. 학자금 대출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균등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9학년도 1학기에는 △특별상환유예 △대출조건변경 △사전채무조정 △재학생 생활비 우선대출 및 상환 등 학자금 대출방식이 개선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의 등록금 마련이 쉽도록 1학기 등록기간을 가능한 대출기간에 맞추도록 각 대학(원)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에게는 소득구간 산정 소요기간(약 6주)을 감안해, 대학의 등록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발표’에 따른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에 입학하는 신·편입생은 2019학년도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및 고객상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한·미 기준금리 인상 등 금융시장 상황을 고려해 학자금 대출금리를 동결했으나 향후 시중금리 인상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학생들의 실질적인 대출이자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대출제도 개선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대출 상환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비 우선대출을 받은 학생들은 대학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대출금을 반드시 상환해야 하므로 생활비 우선대출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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