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마케팅 소속이던 ‘세일즈 부문’을 독립, 신설하고 총괄임원에 이상국 네트워크&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국 부사장은 지난 1995년 한성자동차에 입사해 메르세데스-벤츠와 인연을 맺은 이후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법인 설립때부터 세일즈ㆍ마케팅, 네트워크개발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아왔다.
또, 벤츠코리아는 이상국 부사장 후임으로 네트워크 &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에는 조명아 인사부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조 부사장은 지난 2013년 벤츠코리아 인사부 상무로 입사해 인적 자본관리와 개발 업무를 맡아오고 있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각 부서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에 적합한 인사이동을 단행했다”며 “내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올해도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국 부사장.[사진=벤츠코리아] |
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