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전월대비 380가구 줄어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2개월 연속 증가세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줄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6만502가구) 대비 0.6% 줄어든 6만122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7월 6만3132가구까지 늘었지만 8~11월 일부 물량을 해소하는데 성공했다.
11월 말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자료=국토교통부] |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 10월 말(1만5711가구) 보다 5.9% 늘어난 1만6638가구다. 지난 9월부터 2개월 연속 늘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6500가구로 전달(6679가구) 대비 2.7% 줄었다. 지방 미분양은 5만3622가구로 전달(5만3823가구) 대비 0.4% 감소했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5476가구) 대비 1.0% 줄어든 5420가구다. 전용 85㎡ 이하 미분양은 전달(5만5026가구) 대비 0.6% 증가한 5만4702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나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