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이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상상, 국민의 철도 플랫폼 SR’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26일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수서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비전 2021 선포식을 개최했다.
권태명 (주)SR 대표이사가 SR 창립 5주년 기념 비전 2021 선포식에서 SR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R] |
새롭게 선포된 비전은 권태명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인 ‘절대안전’, ‘사회가치’, ‘경영혁신’, ‘정도경영’을 담았다. SR은 철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안전을 보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며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새로운 비전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SR은 비전 달성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최적화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지역연계활동 및 중소기업제품 구매도 확대한다. 운송사업 매출액 6800억원, 철도이용객 2300만명 달성과 같이 운송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고객만족도 점수도 95.5점까지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SR은 ‘절대안전체계 구축’, ‘사회적 가치창출’, ‘국민공감서비스혁신’, ‘지속성장 기반 조성’, ‘조직역량강화’와 같은 5대 전략방향과 15대 전략과제를 설정해 강력 추진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미션인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 있는 철도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 신뢰와 사랑을 받는 초일류 철도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