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수서고속철 운영사인 ㈜SR이 고객과의 소통채널을 늘리기 위해 SRT 고객들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만들었다.
26일 수서고속철 운영사인 ㈜SR에 따르면 지난 24일 고객 소통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1기 CS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
SR 제1기 CS모니터단이 24일(토) 최덕률 영업본부장(사진 앞줄 가운데)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SRT 서비스 개선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SR] |
SR CS모니터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이번에 최종 18명을 위촉했다. 모니터단은 연령, 성별, 거주지역을 비롯해 다양한 기준으로 모니터단을 구성했다. SR은 다양한 관점에서 서비스를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1기 SR CS모니터단은 내년 6월까지 SR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신규 서비스 파일럿 테스트 △서비스 평가 △설문조사 △서비스 홍보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철도 서비스”라며 “이번 모니터단이 SR 서비스에 활력을 불어넣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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