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산서부교육지원청과 개방형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립 협약서 서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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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윤종서 구청장(왼쪽 네번째)과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백동근 교육장(오른쪽 네번째)이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방형 다목적 학교체육관 건립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중구]2018.12.26. |
중구는 그동안 수영장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이 없어 관내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이 사설 체육관을 이용하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다녀야 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7월 민선7기 윤종서 구청장은 취임과 함께 체육관 확충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취임 후부터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등 해결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뿐만 아니라 서부교육지원청의 동참을 이끌어내 부지와 예산 확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체육관 건립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협약을 갖게 됐다.
윤종서 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체육관을 조기에 건립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증진 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주민 숙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하루 빨리 사업 착수를 위해 행정력을 모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