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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등 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검찰이 민간인 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26일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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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청와대 전경. yooksa@newspim.com |
검찰은 이날 오전 청와대 특감반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문건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20일 임종석 비서실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각각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imbong@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