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두강변 친수이용 통합 기본계획’의 남부지역 핵심사업인 원평시민유원지(가칭)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 평택시 원평시민유원지(가칭) 사업부지 인근서 진행된 억새나루 축제장 전경.[사진=평택시청] |
원평시민유원지는 도심지와 인접한 안성천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는 문화·휴식·여가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면적은 약 30만㎡ 규모로 하천 및 고수부지 등을 활용해 ▲커뮤니티지구(리버마켓, 야외무대 등) ▲휴양캠핑지구(오토캠핑장, 수변공원 등) ▲수변레저지구(물놀이장, 편의시설 등)로 구성된다.
현재 계획된 도입시설 및 콘텐츠는 향후 시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원평시민유원지 사업부지에는 현재 야구장, 다목적구장, 자전거도로가 설치돼 있으며 고수부지내 억새군락을 활용해 매년 원평나루 억새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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