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년 (사)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초청 받아 ‘창원시 첨단방위·항공부품 산업 육성정책’과 관련해 강연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희동 한국추진공학회장, 김정수 추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항공우주 추진공학관련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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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이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년 (사)한국추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창원시 첨단방위·항공부품 산업 육성정책’과 관련해 강연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8.12.20. |
허 시장은 특강에서 “2026년까지 약3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해 4대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지원하는 방위·항공부품산업 활성화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방위·항공부품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발굴하고, 산업 전반 융합 생태계 조성과 방산·항공 강소기업 50개사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항공부품산업 재도약에 지방정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을 ‘창원경제 부흥 원년’을 삼고,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특히 특례시를 실현해 실질적 재정 확대로 지역특성화 사업의 자율적 추진과 시민복지사업을 신속 추진해 창원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특례시 추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