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송파·대전·대구스타디움에 시간제 공간 예약 플랫폼 마련
소자본 창업자와의 상생 위한 홍보 공간 제공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J CGV가 CGV송파, 대전, 대구스타디움에 시간제 공간 예약 플랫폼 ‘워크 앳 씨지브이’(WORK at CGV)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WORK at CGV’는 소자본 창업자와의 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CGV가 마련한 시간제 공간 예약 플랫폼이다. CGV는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유동 인구가 많은 극장 로비 공간에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자본 창업자는 원하는 시간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대고객 오프라인 홍보를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사진=CJ CGV] |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CGV 모바일 앱 내 ‘CGV 안내-플레이존’ 탭에서 이용을 원하는 극장, 일시 등을 선택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가격은 시간당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1만원, 토요일과 일요일은 2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CGV 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같은 공간이라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공간의 가치나 개념은 천차만별”이라며 “홍보가 필요한 청년 사업자들에게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제공하고 영화를 기다리는 고객들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브랜드나 정보를 얻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