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여야는 17일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9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특위를 꾸리기로 합의한 뒤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조특위 위원장에는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4선)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kilroy023@newspim.com |
민주당은 간사를 맡을 김민기 의원을 비롯해 홍익표·윤관석·소병훈·김영호·이재정·금태섭·이훈 의원을 국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자유한국당은 간사인 이현재 의원을 비롯해 강효상·박성중·유민봉·임이자·전희경 의원이 위원에 포함됐다. 바른미래당은 하태경 의원이 간사를 맡았고 이태규 의원도 특위에 합류하기로 했다.
비교섭단체 몫의 특위 위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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