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신청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15일 시에 따르면 매입임대란 도시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주택 모집 세대는 고령자형 매입임대 52세대, 일반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200세대다.
모집공고는 LH가 현재 관리중인 주택 및 추가 매입주택의 향후 공가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모집하는 것으로 선정됐다 하더라도 입주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서 1순위자(수급자,한부모가정 등) 및 2순위자(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주민과 월평균 소득이 100% 이하인 등록장애인)가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은 국민주택규모(2인이하 가구는 전용면적 50㎡이하, 3~4인 가구는 전용면적 50㎡초과~80㎡이하)로 제한하며 임대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접수는 주민등록 주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기타 매입임대사업의 입주자격, 신청서류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www.lh.or.kr)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031-377-9434)와 안성시청 건축과(031-678-2856) 또는 각 읍면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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