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출연기관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가 ‘대게좋은 동해시’ 관광객 유입을 위해 동해러시아대게마을 홍보에 나섰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동해러시아대게마을에서 판매되는 대게와 킹크랩이 인근 지역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센터는 현재 판매가격은 시세에 따라 변동이 있지만 지난주에 수입된 대게 A급 기준으로 ㎏당 4만7000원, 킹크랩은 6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인근지역 시세 보다 최고 50% 저렴하다고 밝혔다.
현재 북방물류연구센터에서 직접 운영하는 러시아대게마을 1층 판매점에서는 러시아 대게와 킹크랩을 쪄서 포장·판매하고 있으며 택배로 주문 가능하다.
또 동해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추암보세창고를 거쳐 검역을 통과한 품질 좋은 대게와 킹크랩만 대게마을로 직송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관계자는 “대게와 문어 등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과 관련 외식산업을 육성해 먹거리 중심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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