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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원·부산, 소형 오피스텔 분양 '줄지어'

기사입력 : 2018년12월13일 11:23

최종수정 : 2018년12월13일 11:23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강서구, 경기 수원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하고 있다. 정부 규제로 아파트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신탁, SK건설, 태영건설 등은 서울, 경기 수원, 부산에서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거나 분양할 계획이다.

소형 오피스텔 주요 분양 단지 [자료=더피알]

코리아신탁(시행)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24-92 일대에 '우장산 아덴하임'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우장산 아덴하임'은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6~29㎡ 18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26㎡ 141실, 29㎡ 48실로 1~2인 가구를 위한 상품으로 꾸며진다.

서울지하철 5호선 화곡역, 우장산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공항로도 가깝다. 또한 주변에 강서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화곡초등학교, 우장초등학교, 명덕외국어고등학교가 가깝다.

요진건설산업㈜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633-24 일원에 '등촌역 와이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28㎡, 29㎡ 총 252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등촌역, 증미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월드컵대교(오는 2020년 예정), 염창분기점(J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로 이동할 수 있다. 각 실 내부에 천장에어컨과 개별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대명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는 '고덕역 대명벨리온'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오피스텔 503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연장선으로 더블역세권이 될 예정이다. 근처에 강동그린웨이 명일근린공원, 송림근린공원, 고덕산을 비롯한 자연환경이 구성돼 있다.

SK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 외 3필지 일대에 '광교중앙역 SK VIEW'를 이달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의 복합시설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35~50㎡ 216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에서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린다. 신분당선을 타면 판교역까지 약 20분, 강남역까지 약 3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주변에 광교호수공원, 사색공원, 광교중앙공원, 광교역사공원, 연암공원이 위치해 있다.

부산에서는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 및 수탁하는 '서면 데시앙 스튜디오'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34-2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9층, 전용면적 22~41㎡, 총 734실로 구성된다.

데시앙 스튜디오는 부산 중심지인 서면 1번가에 위치해 있다. 단지 앞에는 부전천 복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개발이 예정돼있다.

전문가들은 소규모 가구수가 점점 많아지면서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소형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보다 저렴해 주거 부담이 덜하다"며 "아파트 수준의 평면 설계도 도입돼 실거주 목적 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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