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 삼척시는 창업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삼척중앙시장에 조성되는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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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
12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8년도 청년상인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 청년들에게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개인사업자 및 법인설립 등록을 하지 않은 만 39세 이하(미성년자 제외) 예비 창업자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모집기간 내 이메일(yt1004@semas. or.kr) 또는 등기우편(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450, 이롬빌딩 2층 청년상인스타트업지원단 창업지원팀)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평가와 심층면접을 거쳐 모집정원의 2배수인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소정의 자격검증 및 평가를 거쳐 최종 25명의 청년 상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청년몰 점포배정, 점포 임차료 지원, 인테리어 비용 보조, 홍보·마케팅,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 등 다양한 지원을 패키지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전통시장에는 젊은 층 유입으로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개성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