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동 사회단체에서 겨울철 낙엽을 수거해 농사용 퇴비로 재활용하고 있다.
[사진=동해시청] |
11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거리에 수북이 쌓여 있는 낙엽이 바람에 날려 배수로를 막거나 물기를 머금은 낙엽으로 안전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이에 북평동 사회단체는 사고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낙엽과 퇴적물 정비 작업에 나섰다.
북평동새마을남·여협의회는 ‘이원사거리~귀운교’ 낙엽 정비를 시작으로 지난 7일에는 자율방재단에서 ‘현진에버빌@~북평공단 진입로’ 도로 및 인도에 쌓여 있는 낙엽과 토사를 정비했다.
또 12일에는 ‘북평여중 앞 ~ 구미택지 1길’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활동으로 수거된 낙엽은 농사용 퇴비로 활용할 농가에 직접 전달해 자원 재활용과 처리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