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흥행에 관련 프로그램 인기…MBC·KBS 등 퀸 다큐 방송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날 22만4342명을 추가하며 7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누적관객수는 706만145명이다.
이로써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 됐다.
역대 개봉 외화 중에는 열네 번째에 해당하는 흥행 성적이다. 이중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제외하면 ‘아바타’(1333만명), ‘인터스텔라’(1030만명), ‘겨울왕국’(1029만명) 다음이다.
영화가 흥행하면서 관련 프로그램도 인기다. 지난 2일 MBC에서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재편집해 방송한 데 이어 9일 KBS1에서는 퀸 특집 다큐멘터리 ‘프레디 머큐리, 퀸의 제왕’을 방송했다. 10일에는 MBC에서 ‘내 심장을 할퀸(QUEEN)’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삶과 음악을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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