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전문건설업계가 건설공사 생산체계 개편 방안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전문건설업의 재도약 발판으로 삼아야한다고 역설했다.
8일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앞으로 전문건설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4만여 회원사와 함께 잘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는 지난 7일 본회의를 열고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김영윤 회장은 이번 업역 개편으로 도급단계 축소로 인한 실 투입공사비 확대와 불공정 하도급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어 건설공사 품질 제고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순차적으로 추진할 업종체계 개편과 겸업 활성화, 등록기준 조정, 상호 실적인정 기준 및 발주 가이드라인 마련과 하위 규정 정비 작업에도 전문건설업계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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