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건설공제조합 오는 12일부터 전자계약시스템에서 전자계약용 수입인지 구매서비스를 제공한다.
7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번 개선된 전자계약시스템으로 전자계약 체결과 전자수입인지 구매가 한번에 완료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조합은 조합원이 하도급 공사계약, 민간공사계약 체결시 신속한 계약체결, 투명한 계약거래, 공공공사 입찰시 가점 부여로 장점이 큰 전자계약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난 2012년부터 무료로 전자계약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선으로 전자계약시스템 내에서 인지구매 버튼을 클릭하고 결재정보를 입력하면, 연계된 기획재정부 전자수입인지 구매사이트로 계약·결재정보가 즉시 전송되고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전자계약용 수입인지 구매서비스 및 계약체결이 완료된다.
조합관계자는 "전자계약시스템 개선에 따른 이용 편의성은 더욱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전자 하도급계약의 활성화는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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