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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화웨이發 악재·미중무역전쟁’ 日中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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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도쿄 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가 가파른 손실 일부를 만회하며 저항력을 보인 데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제한됐다. 7일 오후 (미국 현지시각) 미국의 11월 비농업고용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는 데다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전일 마감가보다 0.82% 상승한 2만1678.68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도 0.61% 오른 1620.45엔에 장을 마감했다.

미 경제 성장 모멘텀 둔화와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짓누르면서 주간 기준으로 닛케이지수는 3.01%, 토픽스는 2.82% 빠졌다.

7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마켓워치]

오카산(岡三) 증권의 오가와 요시노리(小川佳紀) 선임 전략가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우려하는 무역 이슈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진전과 후퇴를 반복하는 미중 무역전쟁을 쫓으며 시장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시장이 다음주에도 불안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반영되며 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문 등 방어주는 올랐다. 

패밀리마트유니(UNY)홀딩스는 3.3%, 헬스케어용품 제조사인 카오 코퍼레이션은 2.4% 상승했다. 도쿄전력(TEPCO)은 2.6% 올랐다.

후지쯔는 3.1% 올랐고, NEC도 통신장비에 대한 수요 증대 기대감에 1.7% 상승했다.

야마토홀딩스는 11월 소형화물 운송량이 전년 동월대비 3.6% 늘었다고 발표한 후 3.4% 올랐다.

섬유업체 쿠라보는 패션업체 조조(ZOZO)가 쿠라보사 원자재를 사용할 것이란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가 나온후 6.6% 뛰었다.

석유기업인 인펙스와 일본석유자원개발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규모에 대한 최종 결정을 연기함에 따라 각각 1,1%, 2.1% 내렸다. 정유사인 이데미쯔코산과 쇼와 셸 세키유는 각각 4.5%, 3.8%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孟晩舟) 최고재무책임자(CFO) 체포 소식은 임시 휴전에 들어간 미중 무역전쟁이 다시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 사법당국은 멍 CFO를 지난 1일 벤쿠버 공항에서 채포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날과 같은 날이다. 

백악관은 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멍 CFO의 체포 계획을 모르고 있었다고 주장한 반면, 중국 정부는 사전에 알고 있었으나 정상회담에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장 마감 직전 반등에 성공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전장보다 0.03% 오른 2605.89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01% 내린 7733.8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고, CSI300은 3181.56포인트로 보합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상하이지수와 선전지수는 각각 0.68%, CSI300은 0.28% 상승했다.  

7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자료=마켓워치]

홍콩 증시는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준으로 항셍 지수는 전장대비 0.19% 내린 2만6106.12포인트에, H지수(HSCEI)는 0.63% 떨어진 1만414.2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으로 항셍 지수는 1.28%, H지수는 1.77% 빠졌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79% 상승한 9760.88포인트에 한 주를 마쳤다. 가권지수는 한 주간 1.29% 밀렸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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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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