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액트로가 제55회 무역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액트로는 2012년 설립된 자동화 생산설비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진화를 예견하고, 2012년부터 자동화 생산설비를 개발·제조하기 시작했다. 2015년 수출 400만달러, 2016년 2600만달러를 기록한 후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6000만달러를 달성했다.
현재 액트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국산 설비와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손떨림 현상을 방지하는 광학식 보정(OIS) 액츄에이터를 비롯한 특허 10개를 출원했다.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톈진과 베트남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하고 있다.
하동길 액트로 대표는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및 액츄에이터 시장은 가변조리개 채택, 멀티카메라 확대, 다단계 줌 카메라로의 진화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액트로는 선제적인 기술개발로 매출을 확대, 성장성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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