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사진)의 장남인 김대헌 호반건설 미래전략실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 [사진=호반건설] |
6일 호반그룹은 이 같은 내용으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김대헌 전무는 지난 2011년 6월 호반건설주택에 입사한지 7년만에 부사장이 됐다.
지난달 30일 호반건설은 ㈜호반을 흡수합병했다. 김대헌 신임 부사장은 합병 후 호반건설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날 임원인사로 호반건설은 송종민, 박철희 2인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송종민 사장이 회사를 총괄하고 박철희 사장은 사업부문을 맡게 된다.
호반건설은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현재 상장 대표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KB증권이 선정돼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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