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8 행복e음 핵심요원 보고대회’에서 핵심요원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e음은 복지대상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사회복지대상자에 대한 각종 정보를 축적하고 분류해 복지 서비스 업무를 돕는 시스템이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청] 2018.7.26. |
지자체 ‘행복e음 핵심요원(Key Person)’은 보건복지부에서 위촉한 자로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에게 시스템 사용법 및 지침을 교육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도 함께 전수함은 물론, 시스템을 통한 중앙과 지자체간 의사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밀양시는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직무 교육 등, 행복e음 핵심요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이강일 밀양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행복e음 핵심요원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들이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고, 변화하는 시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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