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샤이니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민호(최민호)가 영화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
배우 최민호 [사진=뉴스핌DB] |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지난 2일 영덕에서 진행된 ‘장사리 9.15’ 촬영 중 특수 효과 파편이 튀어 얼굴 왼쪽에 찰과상을 입었다.
민호는 사고 직후 응급실로 이동해 조치를 취했으며, 통원 치료하며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촬영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민호는 준비 및 이동 스케줄 등을 이유로 이미 3~4일 휴차 예정이었다. 이 기간 동안 충분한 치료와 안정을 취한 후 촬영에 복귀할 계획이다.
‘장사리 9.15’는 1950년 9월15일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에 상륙해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데 성공, 철수한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배우 김명민과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가 출연하고 민호는 학도병을 이끄는 최성필 역으로 가세했다.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