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김해시는 '2018년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서울아동병원 황현철 원장과 김해시보건소 정애경 주무관이 2018년도 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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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철 서울아동병원장(왼쪽), 김해시보건소 정애경 주무관[사진=김해시청]2018.11.29. |
이들은 각종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데 따른 것이다.
황현철 원장은 대청동에서 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김해 서부권역의 아동을 대상으로 백일해·수두 등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해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솔선수범했다.
정애경 주무관은 시 감염병관리 담당자로서 매년 학교, 보육시설, 산업체 종사자 등 167여 명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지정해 감염병 관리에 앞장섰다.
수인성·매개감염병, 신종 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 올해 2500건의 감염병을 관리했고, 시민들에게 감염병 유행 방지 및 퇴치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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