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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 최대 車 기업과 사업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18년11월28일 16:34

최종수정 : 2018년11월28일 16:34

2025년 자동차강판 판매량 1200만톤 달성 박차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포스코가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인 마루티스즈키와 사업협력을 강화하며 2025년까지 자동차강판 1200만톤 판매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28일 마루티스즈키와 안정적 소재 공급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일본과 인도의 합작 기업인 마루티스즈키는 약 50% 이상의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 최대의 자동차 기업이다. 포스코와는 지난 1996년 첫 거래를 시작한 이래 20여 년간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는 인도 마루티스즈키에 자동차강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재 이용 기술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년 임원급 미팅을 개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기가스틸 등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포스코 고장력강의 신차 적용 확대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닐 카카 마루티스즈키 구매 총괄 부사장과 미키 토시야 마루티스즈키 부사장, 윤양수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양수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마루티스즈키가 업계 1위의 자동차 메이커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재 공급과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5일 취임 100일을 맞아 2025년까지 자동차강판 판매량 1200만톤을 달성해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강판 공급사 지위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key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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