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이 이사회로부터 사퇴를 권고받았다.
28일 소진공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 사퇴 권고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사퇴 권고에 대해 오는 12월 3일까지 답변해야 한다. 만약 거부할 경우, 이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직접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지난해 1월 취임한 김 이사장은 보복성 인사 조치로 논란이 된 바 있다. 관사 이전 지시에 반대한 임직원에게 규정을 위반해 부당 전보 처분했다는 의혹이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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