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청년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이달 29일까지 '2018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하반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청년상인 40명 내외를 선발해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상인에게는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시제품 제작, 창업 교육 등을 포함해 4000만원 가량이 지원된다. 단, 지원예산은 청년창업자에게 직접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자격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청년상인으로, 사업자등록증 보유자를 제외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세한 지원 방법은 소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재능과 경쟁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예비청년상인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상인들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을 통해 꿈과 재능을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