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구직자 및 미취업 청년들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일하고집이 청년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과 ‘일하고집이 청년사업’은 내년 1월 7일부터 6월 14일까지 시행 될 예정이며, 공공근로사업은 45개 사업장 98명, 일하고집이 청년사업은 35개 사업장 45명으로 총 143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청] 2018.8.3. |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6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며, 청년사업의 경우는 만39세 이하의 휴학생 또는 청년실업자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자와 공무원 가족(배우자, 자녀), 재산 2억원 이상인 사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고려요소별로 점수를 부여해 배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이번부터는 참여시작 예정일을 기준으로 직전 3년 이내에 2년 이상 직접 일자리사업 이력이 있으면서, 최근에 참여한 직접 일자리사업 종료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신청자 또는 중도포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의사가 있는 구직자에 대해서는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창녕군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취업 알선지원을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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