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캠시스, 'ICT특허경영대상'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11월23일 11:24

최종수정 : 2018년11월23일 11:24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캠시스는 지난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ICT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경영대상은 ICT 분야의 특허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차별화된 특허경영 전략이 외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특허경영을 강화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캠시스가 지난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ICT특허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오른쪽 첫 번째가 캠시스 경영관리담당 김상학 상무) <사진=캠시스>

캠시스는 1993년부터 반도체 패키지 장비 특허 44건을 취득했고, 2003년에는 카메라모듈 시장에 진출하면서 18건의 핵심 특허를 토대로 기술 및 품질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는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특허 활용을 위해 교육·창출·출원·관리·활용 5대 세부전략을 기반으로 특허경영을 강화했고, 그 결과 결과 작년 한 해 국내 특허출원 12건, 등록 7건, 해외 특허출원 9건을 기록했다.

특허경영 활동으로 정기적인 특허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내 연구원의 경우에는 필수 직무교육으로 지정하고 있다. 또한, 특허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특허 DB 서비스도 도입해 경쟁사와 고객사의 IP(지식재산권)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박 대표는 "2013년부터는 신규 사업을 확대해 관련 특허를 창출함으로써 글로벌 기업과 IP 라이센싱을 체결, 산업 발전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특허를 발굴하고, 이를 경영에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